
요즘 아이들의 특징
감정이 풍부하지만, 표현은 서툴러요
1. 감정 표현에 서툴지만, 감각은 예민한 세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은 이미지, 이모지, 짧은 영상 등 비언어적 표현에 익숙하지만
정작 자신의 감정을 말로 풀어내는 능력은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2. ‘관계’는 온라인에서 배우고 있어요
친구와의 갈등, 괴롭힘, 소외감도 이제는 채팅방, 게임, SNS에서 시작되곤 해요.
정서 코칭 없이 방치되면 감정 조절과 자기 가치감에 문제가 생기기도 해요.
3. “나는 나대로 살고 싶어” - 정체성 욕구 강함
틀에 박힌 조언보다는 공감과 수용의 언어를 더 원해요.
예: “왜 그랬어?”보다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다.”
4. ‘나는 괜찮은 아이일까?’ 끊임없이 비교하고 걱정해요
또래 SNS, 공부, 외모, 성격… 비교 피로에 시달려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결과보다 감정의 인정과 돌봄이에요.

요즘 부모들의 특징
지치고 죄책감 많은 세대예요
1. “내가 부족한 부모일까?”라는 불안이 늘 있어요
육아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자신을 위한 돌봄은 부족해요.
그래서 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자책하기도 해요.
→ “아이보다 나를 먼저 안아주세요”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2. 자기 내면아이와 화해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나는 사랑받은 기억이 별로 없는데, 내 아이는 잘 키우고 싶다"
이 마음이 완벽주의 또는 회피로 나타나기도 해요.
→ 부모가 먼저 감정카드 및 감정에 대해서 정보습득 하며 인지해야 해요.
3. 정서적 여유가 없을 때, 아이와의 연결이 끊겨요
실수나 떼쓰기 하나에도 ‘내가 잘못 키우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 스스로가 내면아이 돌봄을 받으면 아이에게 따뜻한 시선을 줄 수 있어요
내면아이 관점에서 이해해요
부모도, 아이도 결국 ‘위로받고 싶은 아이’였어요
- 마음속 아이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어요.
- 어떤 아이는 혼나고, 어떤 아이는 외면당하고, 어떤 아이는 너무 빨리 어른이 되었어요.
- 그 아이에게 “괜찮아, 이제는 내가 네 편이야”라고 말해주는 게 내면아이 치유의 시작이에요.
🍀 아이에게나 엄마들에게나 도움 될만한 실천 팁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말들
- “화가 났구나. 그럴 수 있어.”
- “이런 기분, 처음 겪는 거지? 괜찮아.”
- “지금도 너는 충분히 멋져.”
- “나는 네가 어떤 감정을 느끼든 곁에 있어.”
부모가 자신에게 해줄 수 있는 말들
- “나는 나를 잘 돌보려고 노력 중이야.”
- “아이를 키우는 나도 여전히 자라고 있어.”
- “괜찮아, 완벽하지 않아도 진심이면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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